Mark & Company

News

마크앤컴퍼니와 포트폴리오사의 소식을 전합니다.

News

마크앤컴퍼니와
포트폴리오사의 소식을 전합니다.

포트폴리오[포트폴리오소식] [인터뷰] 오노마에이아이, "AI 웹툰 제작 지원 툴 제공을 넘어,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을 것"

2025-08-21


오노마에이아이 송조이 CSO 인터뷰

 

웹툰 시장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2차 콘텐츠로 확장하는 추세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웹툰 제작 과정에 AI를 접목, 창작자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명한 기술 공유와 플랫폼 고도화로 웹툰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한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작가와의 협업으로 AI 결과물 품질을 높이며, CES 수상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웹 디자이너용 아이콘 생성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웹툰 시장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사업 방향을 선회했다. 특히 웹툰 작가의 비효율적인 노동과 건강 문제를 목격한 뒤, 이를 해결하고자 AI 기반의 웹툰 제작 지원 툴인 ‘투툰’을 개발했다. 투툰은 스토리 기획부터 콘티, 컷 단위 선화 작업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스토리 생성, 캐릭터 모델링, 선화 이미지 자동 생성 기술을 통해 작가의 창작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캡셔닝 모델을 활용해 자연어 기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기존 스테이블 디퓨전 기반 플랫폼과의 주요 차별점이다. 자연어 기반 학습을 통해 긴 문장이나 복합적인 표현을 입력하더라도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생성한다. 캐릭터 모델 학습 기능도 강화해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한 이미지 20장 정도만으로도 개인화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시장에서 보기 드문 기능으로, 작가 개개인의 독창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AI의 도움을 받는 구조다.

 

송조이 CSO는 “투툰은 기존 웹툰 제작 방식의 한계를 AI 기술로 극복하고자 한다. 투툰은 키워드와 장르 입력만으로 로그라인과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등 스토리 기획안을 자동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콘티와 컷 단위 선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작가가 겪는 소모적인 노동을 줄여주며, 창작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투툰은 단순한 이미지 생성기가 아니라, 아이디어 발상부터 스토리 전개까지 웹툰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점에서 기존 AI 기반 툴과 차별화한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웹툰 시장의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송조이 CSO는 “웹툰 제작은 여전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특히 작가 개인의 화풍을 정확히 구현하는 것은 AI 기술로도 쉬운 일이 아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작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툴을 만드는 데 주력하며, AI 생성물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고 말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작가 화풍의 세밀한 디테일을 반영하기 위해 AI 모델의 정밀도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 사용자가 보기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일 수 있지만, 작가 입장에서는 선의 굵기, 디테일한 질감까지 문제 삼는 경우가 많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이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단순히 결과물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작가의 손길을 거친 듯한 품질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AI 도구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웹툰 창작자와 AI의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인터뷰 전체내용은 하단의 출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헬로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