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EV) 화재는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고민거리다. 배터리셀 내부에서 시작되는 열 폭주 현상은 초기에 감지하기 어렵고, 한번 불이 붙으면 진압이 쉽지 않다. 이 문제를 정면으로 풀어내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1월 설립된 시티아이랩㈜은 열화상과 가시광 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EV 배터리의 온도 변화와 패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화재 전조 증상을 조기에 포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한 감지가 아니라 ‘사전 예방’을 내세운 이 솔루션은 올해 LG사이언스파크 주차장 81면에 적용돼 운영 예정이며, 실제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가고 있다.
시티아이랩의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회사는 EV 안전이라는 축과 더불어,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두 번째 축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지능형 CCTV가 단순히 객체를 탐지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과 달리, 시티아이랩은 교통공학적 도메인 지식과 컴퓨터 비전(CV) 기술을 결합해 일반 CCTV에서도 차종, 속도, 교통량, 상충 관계 같은 정교한 데이터를 뽑아낸다. 자체 개발한 강건한 모델 덕분에 조도나 설치 환경이 달라도 데이터의 품질은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인천 ITS 사업을 통해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교통 신호 최적화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응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략)
전문 보기 한경잡앤조이(클릭)
전기차(EV) 화재는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고민거리다. 배터리셀 내부에서 시작되는 열 폭주 현상은 초기에 감지하기 어렵고, 한번 불이 붙으면 진압이 쉽지 않다. 이 문제를 정면으로 풀어내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1월 설립된 시티아이랩㈜은 열화상과 가시광 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EV 배터리의 온도 변화와 패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화재 전조 증상을 조기에 포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한 감지가 아니라 ‘사전 예방’을 내세운 이 솔루션은 올해 LG사이언스파크 주차장 81면에 적용돼 운영 예정이며, 실제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가고 있다.
시티아이랩의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회사는 EV 안전이라는 축과 더불어,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두 번째 축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지능형 CCTV가 단순히 객체를 탐지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과 달리, 시티아이랩은 교통공학적 도메인 지식과 컴퓨터 비전(CV) 기술을 결합해 일반 CCTV에서도 차종, 속도, 교통량, 상충 관계 같은 정교한 데이터를 뽑아낸다. 자체 개발한 강건한 모델 덕분에 조도나 설치 환경이 달라도 데이터의 품질은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인천 ITS 사업을 통해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교통 신호 최적화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응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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