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EV) 화재는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고민거리다. 배터리셀 내부에서 시작되는 열 폭주 현상은 초기에 감지하기 어렵고, 한번 불이 붙으면 진압이 쉽지 않다. 이 문제를 정면으로 풀어내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1월 설립된 시티아이랩㈜은 열화상과 가시광 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EV 배터리의 온도 변화와 패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화재 전조 증상을 조기에 포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한 감지가 아니라 ‘사전 예방’을 내세운 이 솔루션은 올해 LG사이언스파크 주차장 81면에 적용돼 운영 예정이며, 실제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가고 있다.
시티아이랩의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회사는 EV 안전이라는 축과 더불어,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두 번째 축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지능형 CCTV가 단순히 객체를 탐지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과 달리, 시티아이랩은 교통공학적 도메인 지식과 컴퓨터 비전(CV) 기술을 결합해 일반 CCTV에서도 차종, 속도, 교통량, 상충 관계 같은 정교한 데이터를 뽑아낸다. 자체 개발한 강건한 모델 덕분에 조도나 설치 환경이 달라도 데이터의 품질은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인천 ITS 사업을 통해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교통 신호 최적화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응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종우 대표(34)는 회사를 “One Platform, Any Video Source, All Traffic Tasks”라는 슬로건으로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데이터로 도시의 안전과 효율을 함께 설계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고객사들 역시 이러한 차별성에 주목해 먼저 문의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투자자들의 시선도 점차 모이고 있다. 시티아이랩은 현재까지 2.1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TIPS와 서울형 TIPS를 동시에 수행 중이다. 정 대표는 2026년 Pre-Series A 투자 유치를 목표로 IR을 준비할 예정이다. “R&D 고도화와 인력 확충, 그리고 판로 확대가 이번 라운드의 핵심”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창업 후 4년, 시티아이랩은 아직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도심 교통과 EV 안전이라는 두 가지 거대한 난제를 풀어내고 있다. 정 대표는 “토목·건설·교통 엔지니어링은 보수적인 영역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의 솔루션이 실제로 쓰이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시티아이랩은 이제 안정적인 구축·운영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준비 중이다. 목표는 분명하다. K-Mobility Data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무대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시티아이랩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에도 선정됐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인근 지역인 대학동, 낙성대동을 양대 거점으로 각각 거점센터 마련했다. 이를 구심점으로 서울대의 인력과 기술력,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창업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정기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홍보, 경영·법률 맞춤형 컨설팅, 입주기업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출처ㅣ한경잡앤조이(클릭)
전기차(EV) 화재는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고민거리다. 배터리셀 내부에서 시작되는 열 폭주 현상은 초기에 감지하기 어렵고, 한번 불이 붙으면 진압이 쉽지 않다. 이 문제를 정면으로 풀어내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1월 설립된 시티아이랩㈜은 열화상과 가시광 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EV 배터리의 온도 변화와 패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화재 전조 증상을 조기에 포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한 감지가 아니라 ‘사전 예방’을 내세운 이 솔루션은 올해 LG사이언스파크 주차장 81면에 적용돼 운영 예정이며, 실제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가고 있다.
시티아이랩의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회사는 EV 안전이라는 축과 더불어,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두 번째 축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지능형 CCTV가 단순히 객체를 탐지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과 달리, 시티아이랩은 교통공학적 도메인 지식과 컴퓨터 비전(CV) 기술을 결합해 일반 CCTV에서도 차종, 속도, 교통량, 상충 관계 같은 정교한 데이터를 뽑아낸다. 자체 개발한 강건한 모델 덕분에 조도나 설치 환경이 달라도 데이터의 품질은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인천 ITS 사업을 통해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교통 신호 최적화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응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종우 대표(34)는 회사를 “One Platform, Any Video Source, All Traffic Tasks”라는 슬로건으로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데이터로 도시의 안전과 효율을 함께 설계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고객사들 역시 이러한 차별성에 주목해 먼저 문의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투자자들의 시선도 점차 모이고 있다. 시티아이랩은 현재까지 2.1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TIPS와 서울형 TIPS를 동시에 수행 중이다. 정 대표는 2026년 Pre-Series A 투자 유치를 목표로 IR을 준비할 예정이다. “R&D 고도화와 인력 확충, 그리고 판로 확대가 이번 라운드의 핵심”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창업 후 4년, 시티아이랩은 아직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도심 교통과 EV 안전이라는 두 가지 거대한 난제를 풀어내고 있다. 정 대표는 “토목·건설·교통 엔지니어링은 보수적인 영역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의 솔루션이 실제로 쓰이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시티아이랩은 이제 안정적인 구축·운영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준비 중이다. 목표는 분명하다. K-Mobility Data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무대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시티아이랩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에도 선정됐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인근 지역인 대학동, 낙성대동을 양대 거점으로 각각 거점센터 마련했다. 이를 구심점으로 서울대의 인력과 기술력,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창업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정기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홍보, 경영·법률 맞춤형 컨설팅, 입주기업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출처ㅣ한경잡앤조이(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