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앤컴퍼니 ‘2025 Mark Growth Showcase’ 세션2 ‘Bridge : 혁신 생태계를 위한 교두보’
정종우 시티아이랩 대표, 복합 센서 기반 전기차 화재 예측·진압 시스템 공개
서울경제진흥원·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무역협회… 공공기관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공유
12일 열린 트라이에브리싱 2025 둘째 날, 마크앤컴퍼니 ‘2025 Mark Growth Showcase’의 두 번째 세션 주제이기도 했다. 바로 ‘Bridge : 혁신 생태계를 위한 교두보’다. 두 번째 패널토의에 나선 (왼쪽부터)정종우 시티아이랩 대표, 전종찬 서울경제진흥원 책임, 이상민 한국디자인진흥원 팀장, 진형석 한국무역협회 차장. (사진=테크42)
스타트업의 피보팅(pivoting, 사업전환) 또는 사업 영역 확장은 쉬운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때로 이러한 도전적인 시도는 우연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성공하기도 한다. 그러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이런 의미에서 스타트업들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전기(轉機)를 마련하는 교두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12일 열린 트라이에브리싱 2025 둘째 날, 마크앤컴퍼니 ‘2025 Mark Growth Showcase’의 두 번째 세션 주제이기도 했다. 바로 ‘Bridge : 혁신 생태계를 위한 교두보’다.
시작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진압 시스템을 개발한 시티아이랩 정종우 대표의 ‘공공 협력을 통해 찾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화 전략’ 주제 발표였다. 시티아이랩은 열화상·가시광 센서를 활용해 모빌리티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기차 안전 관리 솔루션을 확장해 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정종우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전종찬 서울경제진흥원 책임, 이상민 한국디자인진흥원 팀장, 진형석 한국무역협회 차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전기차 화재 예방, 복합 센서 기반의 ‘CITY.SAFE’ 솔루션
이날 두 번째 세션의 시작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진압 시스템을 개발한 시티아이랩 정종우 대표의 ‘공공 협력을 통해 찾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화 전략’ 주제 발표였다. 시티아이랩은 열화상·가시광 센서를 활용해 모빌리티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기차 안전 관리 솔루션을 확장해 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사진=테크42)
“시티아이랩은 열화상 센서와 가시광 센서로 모빌리티 데이터를 수집 중에서 가공하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서 전기차 안전 관리 솔루션인 ‘CITY.SAFE’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 대표의 발표는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안전 이슈를 짚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오는 2030년 전기차 등록대수는 613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판매 점유율도 57%를 넘어 운행되는 자동차의 절반이 전기차가 되는 시대가 된다.
문제는 시장 점유율 증가와 별개로 이렇다 할 뚜렷한 해법이 없는 배터리 화재 이슈다. 배터리 화재방지를 위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을 적용돼 있고 현재도 개선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외부 충격에 의한 배터리 팩 손상 등 수많은 배터리 시스템의 변수로 인해 다층적 안전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정 대표는 “수많은 변수로 인해 BMS를 통한 제어가 실패하는 사례가 다수 목격되고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전기차 화재는 2020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사고의 심각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BMS에 의한 감지 영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센서 기반 감지의 필요성이 점점 고조되고 있죠.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해결해야 할 과제 첫 번째는 골든타임 확보의 신뢰성 문제, 두 번째는 화재 시스템의 오작동 문제, 마지막은 IoT 기반 대응 시스템 부재입니다. 저희 시티아이랩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세 가지 차별화 요소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
[출처] 테크42 (전문 보기 클릭)
마크앤컴퍼니 ‘2025 Mark Growth Showcase’ 세션2 ‘Bridge : 혁신 생태계를 위한 교두보’
정종우 시티아이랩 대표, 복합 센서 기반 전기차 화재 예측·진압 시스템 공개
서울경제진흥원·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무역협회… 공공기관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공유
스타트업의 피보팅(pivoting, 사업전환) 또는 사업 영역 확장은 쉬운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때로 이러한 도전적인 시도는 우연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성공하기도 한다. 그러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이런 의미에서 스타트업들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전기(轉機)를 마련하는 교두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12일 열린 트라이에브리싱 2025 둘째 날, 마크앤컴퍼니 ‘2025 Mark Growth Showcase’의 두 번째 세션 주제이기도 했다. 바로 ‘Bridge : 혁신 생태계를 위한 교두보’다.
시작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진압 시스템을 개발한 시티아이랩 정종우 대표의 ‘공공 협력을 통해 찾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화 전략’ 주제 발표였다. 시티아이랩은 열화상·가시광 센서를 활용해 모빌리티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일에서 시작해 현재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기차 안전 관리 솔루션을 확장해 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정종우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전종찬 서울경제진흥원 책임, 이상민 한국디자인진흥원 팀장, 진형석 한국무역협회 차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전기차 화재 예방, 복합 센서 기반의 ‘CITY.SAFE’ 솔루션
“시티아이랩은 열화상 센서와 가시광 센서로 모빌리티 데이터를 수집 중에서 가공하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서 전기차 안전 관리 솔루션인 ‘CITY.SAFE’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 대표의 발표는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안전 이슈를 짚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오는 2030년 전기차 등록대수는 613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판매 점유율도 57%를 넘어 운행되는 자동차의 절반이 전기차가 되는 시대가 된다.
문제는 시장 점유율 증가와 별개로 이렇다 할 뚜렷한 해법이 없는 배터리 화재 이슈다. 배터리 화재방지를 위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을 적용돼 있고 현재도 개선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외부 충격에 의한 배터리 팩 손상 등 수많은 배터리 시스템의 변수로 인해 다층적 안전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정 대표는 “수많은 변수로 인해 BMS를 통한 제어가 실패하는 사례가 다수 목격되고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전기차 화재는 2020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사고의 심각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BMS에 의한 감지 영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센서 기반 감지의 필요성이 점점 고조되고 있죠.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해결해야 할 과제 첫 번째는 골든타임 확보의 신뢰성 문제, 두 번째는 화재 시스템의 오작동 문제, 마지막은 IoT 기반 대응 시스템 부재입니다. 저희 시티아이랩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세 가지 차별화 요소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
[출처] 테크42 (전문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