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의 한 스타트업 사무실. 송중석 대표가 모니터에 건설 도면을 띄우고마우스를 단 몇 번 클릭하자 화면에는 수치와 그래프가 순식간에 펼쳐진다. “이게 전부입니다. 기존에 10시간 걸리던 작업이 이제 20분이면 끝나요.”그가 설명하는 것은 포비콘의 자동 적산 솔루션 ‘오토적산’이다.
건설 현장에서 도면을 보고 자재 물량을 계산하는 '적산' 작업은 과거부터 늘 골치 아픈 과제였다. 전문 인력이 수작업으로 일일이 도면을 확인하고 계산하는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인적 오류가 발생하기 쉬웠다. 대형 건설사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중소 건설사와 협력업체는더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건설 현장의 오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1월 설립된 스타트업이 ‘포비콘’이다.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그게 될까?’라고 의구심을 가졌어요. 건설업은 디지털 전환이 더딘 분야 중 하나니까요.” 송중석 대표의 말처럼 건설 산업은 보수적이다.
“Vision AI로 DWG 도면을 자동 인식해 물량을 산출하는 기술은 국내 최초입니다. 이미 여러 건설사에서 효과를 검증받았고요.”
* 인터뷰 전체 내용은 하단의 출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벤처스퀘어(전문읽기)
판교의 한 스타트업 사무실. 송중석 대표가 모니터에 건설 도면을 띄우고마우스를 단 몇 번 클릭하자 화면에는 수치와 그래프가 순식간에 펼쳐진다. “이게 전부입니다. 기존에 10시간 걸리던 작업이 이제 20분이면 끝나요.”그가 설명하는 것은 포비콘의 자동 적산 솔루션 ‘오토적산’이다.
건설 현장에서 도면을 보고 자재 물량을 계산하는 '적산' 작업은 과거부터 늘 골치 아픈 과제였다. 전문 인력이 수작업으로 일일이 도면을 확인하고 계산하는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인적 오류가 발생하기 쉬웠다. 대형 건설사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중소 건설사와 협력업체는더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건설 현장의 오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1월 설립된 스타트업이 ‘포비콘’이다.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그게 될까?’라고 의구심을 가졌어요. 건설업은 디지털 전환이 더딘 분야 중 하나니까요.” 송중석 대표의 말처럼 건설 산업은 보수적이다.
“Vision AI로 DWG 도면을 자동 인식해 물량을 산출하는 기술은 국내 최초입니다. 이미 여러 건설사에서 효과를 검증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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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벤처스퀘어(전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