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환경 솔루션 기업 브이유에스(VUS)가 BGF에코사이클과 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브이유에스는 AI 기반 운영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BGF에코사이클의 폐기물 데이터를 분석하고 배차 및 경로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브이유에스의 '망고'(MANGO) 시스템은 ▲실시간 경로 최적화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 ▲ESG 보고서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국내 폐기물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브이유에스와 BGF에코사이클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폐기물 관리 모델을 지속 발전시키며,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폐기물 관리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BGF에코사이클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이유에스는 베트남 폐기물 처리 업체 릴라마(Lilama EME)와 협력해 2025년 상반기부터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경로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운영 비용 절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출처:디지털투데이